나홀로 당일치기 뚜벅이여행-대전 편
해당 글은 일기 형식으로, 여행 정보(핵심 내용)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당일치기 대전여행
2. 대전 뚜벅이 여행 필수코스=오시우커피,성심당, 오씨칼국수
3. 당일 뚜벅이 여행은 ktx이용 추천
4. 기차 티켓 구하기 어려우니,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
5. 서울역 기준, 오전 10시발 오후 9시 도착이 여행에 최적.
여행 일자: 10월 1일
ktx이용
오전 10시 45분, 서울역 출발.
홀로 떠나는 첫 여행. 대전행 기차에 몸을 싣고 출발.
홀로 떠나는 여행이라 긴장되긴 했다.
ktx 기준, 약 1시간 정도 이동하므로, 출발 전 미리 뭘 먹고 가는 것을 추천함.
서울역 기준, 맥도날드/롯데리아 등의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 매장이 있으며, 식사할 자리가 잘 나오지 않으니 가능하면 포장하거나 기다림이 별로 없는 롯데리아를 가는 걸 추천함.
tip: 서울 북부 기준, 10시발 기차에 탑승하려면 '오전 8시'에는 출발하는 것을 추천.
오전 11시 45분, 대전역 도착.
아무래도 점심시간이다 보니, 대전에서 인기 많은 오씨칼국수를 가보았다.
로컬에서도 인기가 높아, 웨이팅이 상당히 긴 편이다.
일단, 오씨칼국수의 메뉴는 크게 4가지다.
- 손칼국수 - 8000원
- 물총 - 13000원
- 조개탕 - 38000원
- 해물파전 - 11000원
보통 2명 이상 오게 되면 손칼국수+물총 조합으로 주문한다고 한다.
이 식당의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인이 와서 저런 식으로 주문하면 양이 너무 많아 반도 못 먹는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 손칼국수만 주문해 먹었다.
위치
대동 하늘공원 이동
대동 하늘공원은 버스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한빛 자이 아파트에서 512, 711번 버스를 탑승하고, 이스트 시티 아파트 (512번) 혹은 대동역 2번 출구 (711번)에서 하차하면 된다.
하차한 다음에는 카카오 T 전기자전거를 이용, 대동 하늘공원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는 보통 대동역 근처에 2-3대 있다.
도로에 분홍색 원으로 하늘공원까지의 길을 안내해 준다.
하늘공원 전망
대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전 풍경을 한번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
오시우커피
경로: 대동역에서 지하철 탑승 후, 중앙로역 하차
위치
중앙로 9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꺾으면, 오시우커피가 나온다.
이곳 역시 오씨칼국수 급은 아니지만 웨이팅이 존재한다.
대표 메뉴는
- 오시우블랙-6300원
- 오시우플로트-5800원
- 흑당 아이스크림-4800원
- 오시우솔트-5800원
- 흑임자 아이스크림-4300원
이렇게 5개이다.
나는 오시우플로트를 주문해 보았는데, 가격 대비 퀄리티가 상당하고, 맛도 좋았던 거 같다.
아이스크림에 커피가 합쳐진 특색 있는 메뉴다.
서울로 (+성심당 대전역점)
오후 5시,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집에 성심당 빵을 사 가고 싶었는데, 마침 대전역에 성심당 매장이 있어 2 봉지를 구매하였다.
추천 메뉴: 튀김소보로 + 부추빵 (4번 세트)
위치
오후 5시, 서울로 가는 기차에 오르며 여행은 끝이 났다.
처음 가는 나 홀로 뚜벅이 대전 당일치기 여행, 일정을 미리 준비해서 그런지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