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프리뷰 간단 사용기 및 요구 사양, 그리고 TPM 2.0이란?
글 작성자: Hisabori
728x90

 

윈도우 11 간단사용기+TPM 2.0 이란?

안녕하세요, Hisabori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 윈도우 11 (windows 11) 간단 사용기와 문제의 TPM 2.0에 대해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윈도우 11은 현제 프리뷰 상태 (=베타 버전)으로 오류가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뷰 설치 경로마다 언어 및 국가 세팅이 다르게 되어 있거나 고정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제 윈도우 11의 경우, 공동 인증서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증권 HTS 사용이나 은행 업무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다운로드의 경우,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운이 가능하나, 정품 인증이 필요할 수 있으니 기존 정품 윈도우 10 라이선스를 보유하신 분들만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포스팅 하는 윈도우 11은 북미 버전 윈도우 11입니다.
Hisabori는 정품 라이센스 사용을 권장합니다.
각종 툴을 이용한 윈도우 사용은 추후 문제 발생 및 보안에도 취약합니다.

 

윈도우 11 공식 홍보 페이지(출처: microsofi.com)

 

윈도우 11이 요구하는 사양, 그리고 문제의 TPM 2.0.

최소사양:

CPU: 1 Ghz+듀얼코어 이상 (64비트 기반)

RAM: 4기가 램

저장소: 64기가 이상 저장공간

펌웨어: 보안 부팅+UEFI 지원

그래픽: 다이렉트X 12 지원+HD 지원

인터넷: 설정 시 MS 계정 연결 시 필요

기타 요구 사양: TPM 2.0

 

여기서 문제가 되는 요구 사양이 있는데, 바로 'TPM 2.0' 지원입니다.

TPM 2.0 은, Trusted Platform Module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신뢰 플랫폼 모듈이라고 합니다. TPM은 하드웨어 기반 각종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TPM이 최근 출시된 기기에만 주로 장착되어 있어, TPM칩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기존 PC나 노트북은 윈도우 11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i3 7세대가 들어간 제 2018년도 올뉴 그램을 보면, TPM 2.0 칩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보아 인텔 CPU 기준 7-8세대가 윈도우 11을 설치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듯합니다. (AMD의 경우 라이젠 2세대가 마지노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AMD 기반 PC는 가지고 있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참고: 공식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텔 7세대 지원은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TPM지원으로 추후 요구 사양을 완화하면 인텔 7세대 CPU에도 설치가 가능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요약: 본인의 PC가 TPM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윈도우 11설치가 안되며, 보안을 위해 PC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단, 윈도우 11 출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윈도우 10 지원은 이어 나가겠다고 합니다. 윈도우 7처럼 말입니다.

 

TPM 2.0 지원 확인방법

윈도우 디펜더 실행

윈도우 디펜더를 실행하신 뒤, 노트북 아이콘을 누르고, CPU 아이콘이 그려진 2번째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 다음, 아래와 같이 TPM 칩에 대한 정보가 표시된다면, 현재 사용중인 기기는 TPM 2.0 칩이 탑제된 기기입니다.

TPM지원 정보

 

 

윈도우 11 간단 사용기.
(정말 디자인이 깔끔해졌다. 뭔가 모바일 UI와 맥 OS를 믹스한 것 같은 느낌?)

 

윈도우 11.

윈도우 11을 설치한 뒤의 바탕화면입니다. 깔끔하죠?

윈도우 11이 윈도우 10에 비해 바뀐 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윈도우 10에 비해 비해 달라진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첫 번째로, 바로 아래 작업 표시줄이 왼쪽에서 정중앙으로 번경되었습니다.

뭔가 맥북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해당 작업표시줄의 위치는 왼쪽으로 다시 번경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작업표시줄 버튼을 다시 왼쪽으로 바꿀 수 있다.

 

두 번째는, 윈도우 8부터 이어지던 타일 인터페이스(=시작버튼) 이 사라짐과 동시에 디자인이 대규모로 번경되었다는 것입니다.

타일 인터페이스란?

윈도우 8부터 이어진 타일 형식 시작버튼.

윈도우 8부터 도입된 타일식 시작 인터페이스, 즉 메트로 UI는 초기 윈도우 8에 적용된 뒤 사용성 문제로 불만이 증가, 이후 윈도우 10이 도입되며 작은 시작 버튼이 도입되었습니다. 기존에 화면을 꽉 채우는 시작버튼을 데스크톱 디자인으로 최적화 시킨 것이죠. 하지만, 모바일 UI에 비해 사각으로 된 형태의 윈도우의 UI는 디자인이 좋지 못하였으며, MICROSOFT사는 이를 인지하였는지, 어느 순간 윈도우 10에서 앱 아이콘을 휴대폰 UI처럼 깔끔하게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MS에서 윈도우 11을 출시하며 모바일 기기같은 깔끔한 디자인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출시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타일식 시작버튼을 버리고 아이콘 방식으로 바꾸고 시작 메뉴에 있던 라이브 타일 역할을 위젯으로 따로 분리합니다.

 

윈도우 11에서 시작버튼이 아이콘 형식으로 번경되었다.
위젯

 

오늘은 이렇게 윈도우 11 사용기 및 TPM 2.0 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문제도 많지만, 완성도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실사용 목적으로 사용하신다면 아직까지는 설치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